북한이 관심을 끌었을지 몰라도 집중 감시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항공기로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김 위원장은 열차를 타고 열흘 간 평양을 비웠다.결과적으로 김 위원장은 핵과 미사일 시위가 먹히지 않자 외부로 시선을 돌렸다.
러시아가 2국 3각 게임에 나서는 모양새다.미국과 갈등 중인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거리를 두고 있다.북한은 이번에 러시아의 식량 지원 제의를 고사했다는 후문이다.
김 위원장은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대북제재 해제를 주문했다.1949년 2월 김일성 주석(당시 내각 수상)이 선물을 잔뜩 싸들고 스탈린 공산당 서기장을 찾은 게 대표적이다.
러시아의 후속 기술 지원 여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북한과 군사협력을 중단하라는 지난 19일 한국 정부의 요구에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북·러 무기거래는 근거 없는 추측이라며 일축했다이후 신입생 충원율이 급감하면서 등록금 수입이 줄자 교육 여건은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이 학교 경찰행정학과의 한동효 교수를 만났다.한 교수는 학생들이 낸 등록금을 다른 데 빼가지 못하게 하는 게 시급했다.
한국국제대에선 상당수 현직 교원도 파산 신청에 참여했다.교육부는 1차 편입학을 신청한 한국국제대 학생(359명) 중 97%가 다른 대학에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